아들이 여친하고 2박3일
좋은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한다
나??나도 그닥 여행을 많이 안다녀봐서
특별히 좋은데를 추천하지 못하고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그친구는 한달에 두번은 여행을 꼭 간다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친정 식구들과도 내일모래 게획이 있단다.
어제 여행에서 돌아왔는데..ㅠㅠ
그저 부러울 뿐이다.
그외에도 가까운 동남아는 수시로 간다.
친구한테 전화를 하니
차있는곳으로 오란다
그애와 나는 한동건너에 살기때문에
그친구의 주차장으로 갔더니
차트렁크를 연다.
차안에 큰 박스에는 여행 카다로크가 가득하다.
거기서 주섬주섬 몇개를 챙겨서 꺼내더니
차옆에 앉으라 하더니
열심히 설명을 해준다.
여기로 가서 여기로 가면 최소한의 시간으로
여러곳을 볼수있고 돌아오면서는 어느곳에 꼭 들려서 보고
맛집도 알려주고
이박삼일 강원도 여행을 1.2.3.4. 순위로 가르쳐준다.
나도 여행을 가고싶지만 여지껏 마음뿐이였는데
좋은 친구가 생겨서
앞으로 간간히 여행가자고 해야겠다.
그친구 말이 한달에 일주일만 자신을 위해 쓰면
행복하단다.
나이들어보니 그렇게 사는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아닌가 싶다
사람 마음이 조변석개와 같고
단세포인 아메바 같은 사람이 많이 사는 이세상
이러쿵 저러쿵 괴변을 늘어놓는 사람도 많은 세상
이세상에서 가장 잘사는법은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것 같다
나부터 먼저 사랑하자
나를 소중하게 여기자
나를 귀하게 대접하자
나를 귀하게 생각하는 사람과 인연을 맺자
미운 인연도 있고 고운 인연도 있겠지만
고운 인연은 마음의 평화를 주고
행복을 선물한다
우리가 세상에 온이유는 잘살기 위해서이다
행복해야할 의무가 있다.
그러기위해서는 나에게 선물을 주자
아름답고 행복한 내 삶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