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님
하얀장미 정원에 김현주 입니다..
거실 가득히
햇살이 들어오는 이 시간
모처럼 혼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맞이해봅니다..
목젖으로 넘어가는 커피향이
참 향기롭고 좋은 시간이네요
세상을 이나이까지 살다보니
이제 왠만한것은 다
이해가 되고
모든것에 감사하는 나이가 되더군요..
그저 아침에 눈뜨는것도 감사하고
아침에 햇살이 눈부신날엔
눈이 부셔서 감사하고
비가오는 날이면
창을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에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면서
추억의 시간 여행도하고
따뜻한 차한잔에도 감사하고
주변에 항상 미소로 반겨주는이들이
있어서 감사하고
항상 예쁘게 봐주는 모든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봄이면 노란 개나리꽃만 봐도
가슴이 설레여서 좋고
여름이면 온 산과들의 푸름름의 색들이
너무 깊고 짙어
눈물나도록 아름다워 좋고
가을이면 금방이라도 터질듯
온 산을 붉게 물든 나뭇잎을 보며
가슴이 아릴정도로 가을색이 아름답고
겨울에 흰눈이 내리면
온세상이 하얗게 덮힌
자연에 위대함에
절로 마음 숙연해지는
이 아름다운 세상에 사는것은
정녕 축복이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에 살면서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같이 살아가는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공간이 있어
힘들거나 외로움이 느껴질때
이곳에 들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좋은 음악을 들으며
따뜻한 글과 함께하다보면
절로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좋은글은 영혼을 채워주는
비타민이라는 이 문구가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세상에는 그것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세상에 모든사람들이
아낌없이 주기만 하는 어머니같은
이 위대한 자연에 감사하고
그런 세상에서 살아가는
자신이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인지
그래서 행복하다는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일체 유심조 란 말이 있지요..
세상사 모든일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이말은
오늘을 사는 불만이 가득찬 사람들이
다시한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가끔은 인격이 모자라서인지
불평불만 할때가 있지요
그러나 이렇게 장미정원에와서
마음을 내려놓고
좋은글을 읽노라면
나를 돌아보고 다시한번
내자신을 담금질하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글을 항상
옆에두고 사는 사람은
그렇치 않은 사람보다
행복하다 생각합니다..
오늘도 힘들고 외로운가요..
왜 나만 이렇게 사나 불만 스러운가요''
언젠가 내가 많이 힘들고 지칠때
누군가 나에게 그러더군요..
병원 중환자실에 가보라고
하루라도 더 살기위해
얼마나 자신과 처절한 싸움을 하는지
보고나면 자신이 얼마나 감사한지
다시한번 돌아보게 된다고..
잠시 격는 고통은 그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
그래요..
건강한것도 얼마나 축복인가요..
아름다운것을 볼수있는 눈이 있고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수 있는 귀가 있고
건강한 팔다리가 있어
불편없이 살고 있어 감사합니다..
내게는 감사할일이 너무 많은데
단지 그것을 잊고 있을뿐입니다
오늘도 내가 사는 오늘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오늘도 모든이들이 나같이
이런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일것입니다..
오늘도 멋진 인생을 위해
우리모두 자신의 마음밭을
열심히 풀무질을 해볼까요..
오늘도 내 인생의 주인공인 나를 위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