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꿀단지

그시절을 아시나요

하얀장미 정원 2012. 8. 12. 16:28

어릴적 탈곡한 집단을 날랐었죠~소먹이(여물)로사용 하였답니다.


 

 

보리타작 콩타작은 도리깨로 하엿답니다.


 

콩타작을 하엿나 봅니다. 잔일들이 많죠~

바람을 일으키는 풍로가 있엇는데 안보이는것 보면 60년대 이전인가 봅니다.

잉? 그람 발바리는 아즉 안태어낫을땐가?

 


 

전형적인 초가마을

마을 주변에 버드나무들이 많앗어요~

 



 

여유잇는  가족의 모습..(살밖에서) 저기 어떤냥반이 보이쥬?



 

손으로 하루죙일 모내기 하고나면 허리는 물론 눈이 퉁퉁..

경상도말로 논도가리가 크네요~모내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예전에는 천수답이 많앗죠~

이맘때면 초벌 논매기 하였죠~손톱이 없으면 힘이들죠..

근디 누구는 물퍼나르기보담 미꾸라지 잡는디 더신경을 썻다는디유?ㅎㅎ


 


그어떤냥바의 모습..

여름이면 매미잡고 구슬치기하고 놀았는데..




먼~ 시장길(신장로) 산중시골이라 오리나 십리길을 가야한답니다.


 

당시 까만 비누도 많았는데.. 저학상은 누굴쩜닮앗는디...ㅎㅎ




 

풀베기 운동(퇴비용)ㅡ4H 구락부기도 보이네요 

 

 

 

새마을 모자를보니 생각이 나네요~

예전에 새마을 연수원 교육도 받았는데 지금은 추억이쥬?

 

 

남녀노소 불문하고 산과 들에서 풀을 베어 지게에 지고 일햇는디

누구는 폼만 잡구 농땡이쳣다네유.ㅋㅋ

 

집합장

 

 


초가집 이을때 이엉과 용마루를 엮고 잇네요~

초가지붕 이을때면 굼벵이들이 정말 많앗죠~

그땐 징그러워 먹지도 못햇는데..요즘에는 고단백으로 당뇨에 좋다죠..

 

 

추억의 우리모습입니다..

우째 그시절로의 여행 잘하셨나요..

가끔은 그시절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