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연속에서.. / 하얀늘보
한 순간도 잊은적이 없는
그대 생각에 시름에 잠기면
그대의 환한 미소가 머릿속을 맴돌며
더욱 보고파 집니다
빛 바랜 추억의 영상들을 들추어 보면
아련히 밀려드는 애달픈 그리움만
진하게 밀려 듭니다
삶의 무게에 억눌려
사랑의 불꽃이 하나씩 꺼져 갈때면
온몸 가득히 절망에 휩싸이지만
내 마음에 사랑의 빛줄기를 비추어준
그대를 생각하면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내 마음의 빈틈 사이로 흘러드는
그대 사랑을 어쩌지 못해
그대 가슴에 내 마음을 내려놓고
가슴속에 쌓여 있는 사랑을 속삭이며
마음껏 사랑꽃을 피우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몇줄 글로
모두 표현하지 못한다 해도
그래도, 마주하는 글속에서
사랑을 이룰 수 있기에
이렇게 사랑을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