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하얀장미 정원 2009. 8. 25. 07:48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냅니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요?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입니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게 마련이죠.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 것 같습니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줄 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 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8월 마지막주 마무리 잘하시고,,,

웃음 가득한날 되세요^^*

출처 :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글쓴이 : 라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