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2

그 겨울의 마지막 비

하얀장미 정원 2016. 2. 17. 11:11

그 겨울의 마지막 비 새벽부터 창을 두드리는 소리에 커튼을 열어본다. 겨울비가 밤새워 내렸나 보다 젖은 길위에 가로등 불빛이 반짝인다. 겨울의 몸부림처럼 구슬프게 내리는 비 이별이 가까워짐인가. 마지막 절규처럼 슬프다. 설움의 봇물이 터져 길위로 흐르고 넘처 눈물이 되어 멈출주 모른다. 봄이 가까워지는 기쁨보다 고운 추억과 보내야하는 이별의 아픔이 서럽다. 그겨울의 마지막비는 서러움의 눈물인것을 20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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