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날
淸泉 한 상우
너에게 가고싶은 내마음은
창밖에 내리는 빗물 같은데
기대려 해도 보이지 않는
애틋한 그대는 어디 있나요,
꿈속에 다녀간 그대 모습에
어제밤 꿈길은 더 애절하고
사랑했던 그 추억 순간마다
가슴 아리도록 안타까워요
유리창에 부딛쳐 흘러 내리는
저 수많은 빗방울의 아픔처럼
내 마음도 아파요 그렇게 그렇게....,
보고파도 만날수없는 그대 때문에,
빗방울은 소리내여 창문을 두두리고
그대 떠난 그자리 그곳에서
맴돌며 비를 맞는 내 마음은
지금도 그대를 그리워해요,
이렇게, 이렇게 비오는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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