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2

긴 기다림

하얀장미 정원 2015. 6. 16. 15:34
긴 기다림/하얀장미
그대 그리워  
외롭다 말을하면
그대 내게 뭐라할까
마음 아퍼할까.
속상해 할까.포기하라 할까.
목이 메어 
그립다 말못하고
가슴앓이만 한다면
그대 내게 미안해 할까.
왜 그렇게 바보같냐고.
애잔한 그리움도 
미궁속에 기다림도
다 보내고 나면 난 
무엇을하며 지내야 하나.
눈이 부신 햇살보며
짙어져가는 푸르름을 보며
붉게 타는 저녁노을 바라보며
그리움에 애태우던 시간마져
내게 행복이라 하면
그대 내게 미안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오늘도 부치지 못할 
외로운바람에 목이 메이지만
씩씩하게 마른가슴 
메만져 봅니다.
언젠가 무지개빛 사랑으로
내게 오실 그대를 꿈 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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