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장미가 아름다운날
나이가 들어갈수록
예전에 몰랐던 감정들
5월에 장미가
저토록 아름다웠던가.
마음마져 녹아내리게 하는
아름다운 자태
아름다운 자태에 매혹되어
한참을 발길 멈추고
행복한 시간이였지요.
어느날 따뜻한 마음으로
내게 다가온 당신이 생각나
행복에 젖어있는 나
상상이 가시나요,
장미향이 살랑살랑
나의 발길을 잡는날
난 들뜬 소녀처럼 그대와
같이 하는듯 행복했는데.
오늘도 내 추억의 공간찾아
당신의 그리움을
한줄 글로 풀어놓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