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편지지방
비 내리는 날이면 詩 하늘빛/최수월 유리창에 흐르는 빗물 가슴 안으로 스며드는 날엔 다시 사랑하기엔 너무 멀어진 사람 몹시 그립다. 미치도록 그리워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아픈 가슴 어찌해야 할지. 괜찮다가도 비만 내리면 터질 듯한 그리움 가슴에서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아픔인 것을 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이면 가슴 안으로 그리움을 힘껏 끌어 당겨보지만 여전히 아픔만 흐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