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밤의 그리움하얀장미
달빛 흐르는 창가에 앉아서
한잔의 진한 커피를 마십니다
목젖을 타고 내려가는
커피향이 참 향기롭네요.
그대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식어버린 커피지만
그대를 그리는 시간이라 그런지
참 아름다운 밤입니다.
별빛이 곱게 쏟아지는 밤하늘
그대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리움마져 아름다운 시간
생각만 해도 힘이 되는 사람
외로운 삶의 길목에서
향기로운 노래를 부르게 한 사람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내리내리 쓰다보면
그대 지나다 발길 멈추려나
향기나는 사랑노래
하얀장미 정원에 풀어 놓으면
그대 지나다 이곳에 머무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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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장미 정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