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1

...............

하얀장미 정원 2014. 10. 24. 22:14






          
          
          
          내 고향 그곳
          집 앞에만 나가도
          맑은물이 흐르고 송사리떼 
          이리저리 헤어치던 그곳
          봄이면 뒷산에 진달래
          흐드러지게 피고
          삼면이 산속에 묻힌 
          내고향 우리집
          지금도 가끔 
          꿈길에서 가는 내고향 그곳
          방과후 집에오면
          바둑이가 먼저 달려와 
          나를 반겨주고
          하루종일 산과들로 뛰어다니면 
          놀던 그리운 내고향
          여름밤이면 모기불 
          피워놓고 평상에 누워있으면
          수많은 별이 무더기로 쏱아지던 그곳
          

           

'★하얀장미 정원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 사람아..  (0) 2014.10.26
.쓸쓸한 가을  (0) 2014.10.25
그대여..  (0) 2014.10.24
슬픈 사랑  (0) 2014.10.24
사랑의 구속  (0) 201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