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편지지방 편지지 하얀장미 정원 2014. 10. 23. 05:40 TD> 어슴프레 흐릿한 달빛 사이로 뚝뚝둑 고독만이 떨어지는 밤 이름모를 밤새 한 마리 푸두두두 어디론가 길을 나서는 밤 동그란 원을 그리며 어둑한 하늘 저편을 날아 간다 안녕이라고 손짓하듯 그렇게 밤새가 떠난 가지에 우수수 낙엽이 춤을 추듯 유영을 한다 싸아한 찬 공기에 밤새도 잠을 잊었나 사그락이며 지는 낙엽의 연주와 함께 가을밤의 고독은 깊어만 간다 14,1022 >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하얀장미 정원입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예쁜 편지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16.01.02 봄날에는 (0) 2015.03.14 예쁜 편지지 (0) 2014.10.18 생각 (0) 2014.10.11 너는 내 남자 (0) 2014.08.29 '★예쁜 편지지방' Related Articles ............ 봄날에는 예쁜 편지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