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편지지방 [스크랩] 어린 딸에게 하얀장미 정원 2009. 5. 18. 22:06 네 눈 속에는 - 어린 딸에게 /윤 효 네 눈 속에는 날마다 한가득히 시들 줄 모르는 꽃 피어난다 출렁여오는 이 향기와 빛깔이 내게 이처럼 눈이 부신 것은 너와 내가 서로 무관하지 않다는 증거겠지만 네 눈을 통해 나는 본다 미루나무 휘젓는 바람의 어깨라든가 회양목에 가만히 내려앉는 햇살의 손등을 나는 본다 턱없이 높은 음계만 짚어대던 내 어릴 적 호뜨기 소리가 지금사 물빛으로 번져내림을 네 눈을 통해 비로소 나는 본다 . ♡보리편지소스♡ 네 눈 속에는 - 어린 딸에게 /윤 효 네 눈 속에는 날마다 한가득히 시들 줄 모르는 꽃 피어난다 출렁여오는 이 향기와 빛깔이 내게 이처럼 눈이 부신 것은 너와 내가 서로 무관하지 않다는 증거겠지만 네 눈을 통해 나는 본다 미루나무 휘젓는 바람의 어깨라든가 회양목에 가만히 내려앉는 햇살의 손등을 나는 본다 턱없이 높은 음계만 짚어대던 내 어릴 적 호뜨기 소리가 지금사 물빛으로 번져내림을 네 눈을 통해 비로소 나는 본다 . 출처 : 어린 딸에게글쓴이 : 김새나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