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2 찬바람 앞에서 하얀장미 정원 2016. 8. 30. 17:23 14 색깔고운 마음하나 내게 다가와 인연하나 만들자 자리한 사랑 그인연 귀히여겨 가슴에담고 피우려 할쯤 얼키설키 뒤엉킨 등나무처럼 작은틈새 비집고 할키고 찔려 갈등이라는뿌리를 내린다!! 풀리지않는 상처를 만들고 휘감고 커가는 넝쿨에 막혀 서럽다! 슬픈눈으로 올려다본 하늘에 슬픈 밤비 먹은 샛별하나 유달리밝은밤에 싸늘히 식은 이슬한방울 내가슴에 떨어져 섬뜻 꿈결을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