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2 이별과 기다림 하얀장미 정원 2016. 4. 17. 20:48 이별과 기다림 아침부터 어디선가 매서운 바람 몰려와 나뭇가지를 흔들어댄다. 위태롭게 떨고있는 너 봄날 온 산과들을 아름다움으로 뽐내던 너 바람의 심술로 힘없이 떨어지는 너의모습 흔들리는 가지위에 온힘을 다해 매달려보지만 어찌할수 없는듯 포기한듯 눈을 감아 버린다.. 사랑으로 온통 물들이던 너 행복한 속삭임을 뒤로하고 이제 힘없이 돌아서는 모습 아름다운 추억을 잊지말라고 너를 다시만나길 기다리련다. 아름다운 노래 부르는날을 벌나비 어우러져 춤을출날 내 품에 너를 다시 품을 그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