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 2015. 4. 8. 10:43

그대를 만나면

절로 입가에 미소가 흐르고

그대와 헤어지는 순간이 오면

왜 심술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밤들을 잠못이루며

그대생각에 뒤척이기도 하며

조바심을 내는 날도 있지요.

 

아침에 일어나면

그대 안부가 궁금하고

아침은 먹었는지

잠은 잘잤는지

내 생각은 온통 그대뿐인걸요.

 

그대와 같이 있으면

왜 그렇게 편하고 좋은지

이 신비스런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요.

 

우리 전생의

어떤인연이길래

이렇게 서로 사랑할수있을까요

이 사랑을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요.

참 인연이란 묘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