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의 노래 이 마음 어찌할까 하얀장미 정원 2015. 3. 14. 15:33 이 마음 어찌할까 / 이 보 숙 이제 막 겨울과 이별하고 분홍 꽃신 곱게 신고 사뿐히 다가온 봄 사랑의 꽃을 피우고 싶어요 그대를 사랑해요 가슴에 가두었던 던지고 싶은 이 말 한마디 이 봄 다 가기전에 꼭 전하고 싶은 마음에 한숨이 봄날처럼 길어만 가요 혼자서만 생각하다 날 저물어 하얀 목련 속 노란 꽃가루 같이 그득한 그리움을 어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