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정원1 너의 생일날 하얀장미 정원 2014. 6. 24. 08:05 너의 생일날/ 열달동안 품어 탯줄을 자르고 세상에 나오던 날이 28년전 오늘이구나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어찌 내인생을 완성할수 있었으랴 나의 기쁨이 되어준 너 네가 없었다면 내가 어찌 이자리에 있겠느냐 네가 있어 험한길도 마다하지 않았단다. 너의 해맑은 웃음을 바라보면 세상이 참 살맛났단다 언제나 착하게 말썽없이 자라준 너였단다 항상 못해준것에 미안하고 잘자라준 너에게 고맙단다. 이제 너의 사랑찾아 너의 둥지를 만들어 에미품을 떠날때가 됐지만 항상 이맘때면 이 에미는 너의 어릴적 귀여운 모습을 기억하며 아련한 시간을 되세겨보게 된단다. 작고 예쁘던 네가 이제 이 에미보다 더 커서 새로운 삶을 찾는것을 보면서 마음 한켠이 든든해 짐을 느낀다. 사랑하는 내 분신아 오늘 네 생일 축하한다. 내 아들로 태어나서 고맙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