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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다가 없다면

하얀장미 정원 2014. 6. 23. 16:05


저 바다가 없다면,,,,,,,,/蘭草 權晶娥
그대와 나를 
소리없이 갈라놓은
깊고 넓은
망망대해(茫茫大海) 
저 바다가 없다면
가슴이 시리도록 그리울땐 
단숨에 달려가서 
그대품에
포근히 안겨 보련만
갯바위 두드리는
거치른 파도를 바라보고
때로는 원망도 해보지만
어이하리
그 모든것이 조물주의 창작품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