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장미-
내 가슴을 온통 그리움으로
채워버린 당신
그대 그리움은
날이 갈수록 깊어만 갑니다.
내 영혼의 연못엔
그대 모습만 담겨있고
온종일 그대생각으로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칼로 도려 내듯
내 가슴에 상처가 된 사랑
살을 에이는 아픈 내사랑
어쩌런 말인가요..
날이 갈수록
짙어지는 그리움의 잔상들이
숨조차 쉬기 힘들은
이 고통을 아시나요.
그대 생각으로
오늘밤도 서러움에 몸부림쳐봐도
지울수 없는 당신은
내 가슴이 사랑한
유일한 단 한 사람입니다.
201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