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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난 그대를 모릅니다.

하얀장미 정원 2009. 6. 30. 12:15

난 그대를 모릅니다.  / 글. 김 경빈

 

 

난 그대를 모릅니다..

자꾸 멀어져 가고만 있는 그대를 멍하니 쳐다보며 아파 합니다.

 

 

처음부터 알수 없는 그대를 ..

내 마음에 담았지만 여전히 알수 없습니다..

                 

 

 

매일 물어볼수도 없습니다..

나를 사랑하냐고..사실 그러고 싶은데..

                 

 

 

어떤날은 알 수 있을것 같은데..

어떤날은 알 수가 없습니다..

               

 

 

방황이 끝난줄 알았는데..

또 시작입니다..

               

 

 

 

아직 믿음이 없나 봅니다..

믿음을 주지 않았기에..


                    

 

그대를 사랑하는일은 힘듭니다..

내 마음에서 자주 들락날락하는 그대는 도저히 알수 없습니다.

                  

 

 

차라리 어떤날은 잊고 삽니다..

차라리 어떤날은 비우고 삽니다..

조금 허전해도 조금아파도 평생 아플것보다 나을것 같아서..



 *

 

출처 : 난 그대를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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