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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런 사람 알부남 입니다 *^^*

하얀장미 정원 2009. 7. 4. 17:15

이런 사람 알부남 입니다 *^^*
                          글  /  헤밍황

전에 보지 못했던 낯선 사람이

어느 날 문득 당신 곁에 서성이고 있다면

그건 당신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함입니다.

이름하여 알부남~

알고보면 아주 부드러운 남자라는... *^^*

 

침착했던 그 사람이

당신 앞에서 허둥대거나 잦은 실수를 한다면

그건 당신에게 잘 보이기 위해

긴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개조차 들지 못하던 그 사람이

자꾸만 뜨거운 눈길로 당신을 바라보는 것은

무언가 중요한 고백을 하기 위함입니다.

그이름도 알부남 ~

알고보면 부끄러움을 많이타는남자예요 *^^*

 

과묵하던 사람이 갑자기 말이 많아지고

유치한 농담도 곧잘 내뱉는 것은

당신과 좀 더 편안한 존재가 되기 위함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괜찮아!” 라고 말하거나

남들과 다른 의견을 주장할 때도

“난 당신 믿어” 라고 말하는 것은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헤어질 때 당신의 뒷모습이 보이지 않을때 까지

바라보는 것은

잠시 떨어져 지내는 것조차

아쉬워서  당신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알고보면 아주 부자로 사는 남자 *^^*

 

그러나 `그러나 말입니다... @#$%&

미래의 삶보다 지나간 이야기를 자주하고

뜨거운 키스는커녕 짧은 포옹조차 부담스러워하며

전화 걸거나  만나자고 했을때

“나 지금 바빠” 하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면

이제 당신과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누군가 당신에게

이런 이야기를 둘려주는 것은

그 사람이 먼저 이런 아픈 경험을

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사람도 알부남 이예요

왜 냐구요?

알고보면  그건 부질없는 짓을한 남자거든요*^^*

 

그류 ? 안그류?

왜 대답이 업쓰요?  ㅋㅋㅋ

 

 

                    



Plaisir D`amour(사랑의기쁨) / Nana Mouskouri







 

 

 

                  


출처 : 이런 사람 알부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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