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편지지방
별의 강에 다리를 놓다 炚土 김인선 서로 다른 길 가며 손 잡지 못해 안타깝게 바라보는 밤하늘 별의 강에 아름다운 다리가 놓인다 혼돈의 땅에서 이루지 못한 애절한 인연을 찾아 펑펑 울어댈 그곳으로 나는 기쁘게 오르리라 만남 기다리며 별꽃 반짝이는 강둑 따라 날개 펴고 너를 기다리리라 저 별의 강 재회의 전설 네가 말했던가 나를 바라보던 수정 같은 눈동자 너 또한 이미 맑은 별 아니었나